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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아몬드 나무: 가지지 못한 시간에 대한 그리움

안녕하세요. 향수 공방 아유알람입니다.

오늘은 2020년에 제작했던 시그니쳐 향수, <아몬드 나무:가지지 못한 시간에 대한 그리움> 의 재판 요청이 받고! 

가벼운 1차 수요조사를 하고자 폼을 열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정식 판매시 약간의 수정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움의 향기 


 

고흐는 자신의 조카에게 줄 그림으로 아몬드 나무를그렸다고 합니다. 우울한 와중에도 밝은 색을 바를 수 있도록 힘을 내게 한 존재가 저는 다름 아닌 희망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갖지 못하더라도 그 시간을 그리워한 게 아닐까?

희망은 아직 오지 않은 때를 그리는 걸 의미하기도 하니까요.


 

아몬드 나무의 향 


 

밝고 푸른 배경 사이로 피어난 하얀 꽃, 우아하게 뻗은 갈색 나뭇가지.

어제까지만 해도 피지 않았던 꽃이 새벽내에 핀 것처럼 새로움을 줍니다.

이건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의 향이자, 갖지 못한 때이고, 희망의 향입니다.



 

톡 가볍게 올라오는 시트러스 향기, 이후로 은은하고 깊이 있는 네롤리 꽃 향기기가 느껴집니다. 이 모든 향을 부드럽고 포근한 나무 향취가 감싸줍니다.


 

향수 노트 


 

TOP

레몬, 베르가못, 스윗 오렌지


 

가볍게 올라오는 탑노트는 그림을 봤을때 처음 느껴지는 발랄하면서 화사한 색채를 나타내려 했습니다. 마냥 시지 않고 미들노트의 네롤리가 돋보일 만한 시트러스 류를 선택했습니다.


 

MIDDLE

네롤리, 월계수잎


 

미들노트의 네롤리는 오렌지 꽃의 향으로, 부드러우면서 뭉개지지 않고 흐드러지게 피어난 들꽃 같은 이미지를 줍니다. 아몬드 나무의 하얀 꽃 향기가 났으면 했습니다. 


 

BASE

로즈우드, 시더우드, 화이트 머스크


 

베이스의 우디향은 이 모든 향을 단단하게 잡아주며 오랫동안 지속시켜줍니다. 남은 잔향을 맡으면 정말 말 그대로 '그리운 향기' 가 나도록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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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1. 아몬드 나무 1병 (50000원/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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