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시대> 바람이 부는 거리, 실물 회지 재판 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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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는 거리 (20,000원)
문호 스트레이 독스 | 오다자, 산코이치 | 논 커플링
A5 | 떡제본 | 청박 | 소설 | 180p
+ 책갈피 포함
자작 센티넬 버스 AU.
S급 각성자 다자이 오사무, 그의 담당자이자 각성자 특무과 소속 요원인 사카구치 안고.
그리고 F급 가이드 오다 사쿠노스케. 세 사람의 이야기.
다자이는 3년이라는 유예 기간을 얻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유예 기간이란, 다자이가 3년 내로 성질이 맞는 전속 가이드를 찾아내지 못할 경우 처분된다는 뜻이었다.
결국에는 3년이라는 기간이 선고된 셈이었다. 이대로라면 3년 뒤, 다자이는 반드시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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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 “내가 죽으면, 내 인생록도 안고가 작성해 줄 텐가?”
“제가 탄원서를 제출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선 말해두겠는데, 당신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저는 다자이 씨를 동정한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거고요.”
“오다 사쿠노스케. 자네는 다자이 오사무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지?” “―다자이 오사무는 죽고 싶어 하네.”
“오다 사쿠에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아 줘.”
순간 바람이 멎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잠시 바람의 숨이 멎은 것 같기도 했다. 착각이었는지, 이내 다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겨우 숨을 내쉰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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